지하철역세권아파트가짱1 역시 역세권에 집을 사야한다 역세권 위주로만 부동산을 매수하고 있는데 가끔 시간날때 지나가는 경우 한 번씩 리마인드를 해보는데 이번에는 어쩌다가 그 지하철역을 내가 직접 사용해볼 기화가 생겼다. 계단을 오르는 건 힘든데, 계단만 오르면 바로 앞이 내 집이라는 것이 주는 안도감? 뭐 이런게 살짝스쳐 지나가서 주절주절 써본다. 거기에 더불어서 역근처에는 항상 맛있는 커피숍들이 많다. 요즘엔 경쟁이 워낙심해서 아주 다양한 브랜드를 씹고 뜯고 즐겨볼 수도 있음.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 계단을 한 참 올라와서 다시 마을버스를 기다려야하는 직장인은 그저 서글플 수 밖에 없다. 집은 지하철로 한방에 가는 맛이 있어야 행복한 집이 되는거지. 지방은 자차 출근이 워낙 많아서 딱히 신경안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왜 자꾸 지하철은 늘어나고.. 2021.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