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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 맛집27

서울 맛집 - 홍콩주점 용용선생(방이점) 헤메지만, 모로가도 롯데타워로만 가면된다. 롯데에서 옷좀 사고나서, 그냥 방이골목을 헤메고있었음, 여기 괜춘하나...하면서 블로그들 막 찾는데 딱히 분위기가 별로라서... 헤메던 중 막 들어감 그냥. 사람 많아서. 음... 맛집이라고 해야하나? 절대적인 미각의 기준에서 맛있다고 하긴 좀 어려움. 마라탕이 뭐가 맛있는지 솔직히 모르겠는 입장에서,,, 근데 분위기가 조아~ 날씨가 한 몫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선선한 가운데 한잔하는 맥주~ 크~ 하이볼이나 한잔하면 좋았겟지만... 아재들은 그냥 맥주한잔. 위쪽은 공사를 하는건지 한창이었음. 공사장도 지하로 갱장히 으슥한데로 들어가던데... 아재가 되면, 뭘 시켰는지 기억이 안나므로, 열심히 찍어둠. 암튼 이것저것 시킨듯? 화산마라전골이 여기저기 보이길래,.. 2022. 10. 6.
광주 맛집 - 하이 앤 드라이 High n Dry (바, 술집) 오, 광주에 이런곳이? 그냥 대충 찾아봤는데 오 .... !!! 위치 때문에 좀 저렴한 가격일줄 알았는데, 나름 고급진 메뉴에 고급진 가격. 어린 애기들이 가기엔 부담스럽겠지만, 플렉스하는 요즘 애기들은 이딴거 신경 안슴씀. 술을 잘먹었으면 위스키라도 한병 먹고, 킵해서 한번 더 갈거 같은데 술을 못마셔,,, 칵테일도 힘들다. 내부가 문제가 아니라, 화장실에 데이빗 보위 실화..?! 화장실 꼭 가보시길... 알콜쓰레기라 술맛 모름. 그냥 분위기로 먹음. 밖이 가득차서, 안쪽에 사무실로 쓰는것 같은 공간을 내어주심. 단체손님 받는 곳인듯? 저 문이 너무 좋드라. 원래는 무거운 고급 오크원목(?) 같은걸로 무겁게 만들 문이지만, 분위기만 살려서 싸구려 합판으로 만들어졌지만 분위기 만큼은 굿. 모히또 가서 몰.. 2022. 10. 5.
부산 맛집 - 고택 (와인바) 와인바는 그냥 와인만 먹으러가야하나보다 하고, 그리고 와인을 잘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인가 싶었는데 하이볼도 팔고 피자도 팔고 각종 안주도 파는거보면, 진정한 와인 매니아만 상대해서는 수지타산이 안되는거구나를 느꼈던 곳. 그리고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아서 좋았던 듯. 음식이 맛집이라기 보다, 분위기 맛집 아닐까? 음식이라고 해봤자 간단한 안주하나 먹은게 다니까. 입구부터 분위기 굿. 더운날에 가기보다는, 선선하게 적당히 추운날에 야외에서 깔깔호호 웃어대며 한잔하면 더더욱 좋을 것만 같은 곳. 암튼 나는 맛잘못이라,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먹는거지 엄청 마싯다 엄훠엄훠~ 이런건 모름. 근데 그냥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적당한 술이 좋았던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후기를 찾아보니 제법 웨이팅도 있고 그런가 보던데,.. 2022. 8. 26.
부산 영도 맛집 - 카페하리컨테이너 조용하고 깔끔한곳에가서 앉아서 생각정리하는걸 참 좋아하는데 내 취향에 딱 맞는 곳을 발견해벌임. 영도에 가면, 요즘 유명한 까페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그냥 좋다고 하니까 좋은가부다 하고 가니까 이제 식상쓰해버리는 까페들이 너무 많은게 사실이다. 나름의 컨셉을 가지고 소형 자영업 느낌으로 하던가 아니면 애초에 초대형 건설사를 끼고 만들어 버리는데 규모에 압도당할만큼 크게 하는곳도 있다. 근데 여긴 너무 조용하고 깰끔쓰, 난 원래 화장실 깔끔한걸 보는데 주인분이 너무 청결주의신듯. 무색무취에 잘 정돈된 느낌이 너무 좋음. 까페가는데 화장실에 앉아있을거냐고? 아니 그냥 그렇다고요... 보통은 아메리카노 말고는 전혀 안먹는 편인데, 이날은 유독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잔해야지~하면서 모히토가 적힌 메뉴를 골랐는데 .. 2022. 8. 25.
분당 맛집 - 세광양대창 수서점 성남을 성남이라 부르지 못하고, 분당이라고 해야하는 이 어려움... 아무 기대없이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대충 검색해봤을 때는 수서역 근처에 맛집이 없었는데 여기 나름 괜찮다! 사진찍어둔게 없어서, 동영상으로 대체함. 이것도 올리는데 크롬에서 오류나서 안올라가는 티스토리 클라스.... 그래서 굳이 익스플로러를 꺼내서 쓰고있음;;; 크롬이 문제야, 티스토리가 문제야. 어쨌든, 본의 아닌 한라산 광고지만 맛있었음.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음. 양이 좀 적은 느낌? 지하철타고 간거라, 주차는 모르겠음. 무튼 재방문 의사 가득! 나는 곱창전골보다, 구이가 맛있었음! 수서역 3번출구쪽! 2022. 8. 20.
창원 맛집 - 생과방 삼계탕 창원 맛집이라고는 적었지만, 실은 진해맛집임. 왜냐면 내가 통합창원되기 전부터 있던 맛집이면 솔직히 진해맛집 아임니까~? 정말 오랜만에 삼계탕먹으러 갔는데, 정말이지 최고다 최고. 요즘 그 이상한 프리마탄, 억지로 허여멀겋게 만든 국물을 가지고 삼계탕 홍보하는데 그런 쓸데없는거 넣지말고 정말 싱싱하고 생생하게 우려낸 국물의 깔끔한 진짜 삼계탕좀 만들어주세요. 더워서 사람몰릴까봐 1등으로 방문함. 옻은 안오르긴하는데, 자신없어서 기본 삼계탕. 간은 미리되어있다. 딱 적당한 간이라서 무난쓰. 차림상도 굿, 인삼주도 주니 입가심에 딱좋다. 국물 정말 딱조아쓰. 또가고싶다 생과방. 주차는 건물 1층이 온통 주차장임. 사람몰릴때는 주차하기 힘들수도 있음. 창원이나 진해근처를 지나갈때는 네이버 맛집에 뜨는 이상한 .. 2022. 8. 6.
양산 맛집 - 울통치킨 범어점 양산에 들를일이 있을 때, 뭔가 달달한 옛날 치킨이 먹고싶을 때 찾는 곳. 진짜 필수임. 교촌치킨이 교촌만의 맛이 있다면, 여기는 오래된 치킨의 향수가 달달하니 느껴짐. 맥주와 매우 잘 어울리는 기본 반반치킨! 먹다가 간판 대충찍은 클라스 ㅇㅈ? 간단하게 배달시켜먹어도 되고, 가까우면 시켜먹어도 되고. 이게 로컬치킨집이라 다른지역에는 없을테지만 근처 올일이 있다면 양산타워 한번 들러서 구경하고 포장해다가 먹는 맛도 쏠쏠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숨은 맛집임. 본점이 있다던데, 본점이 웬지 더 맛있을거 같은 느낌적이 예감. 아래는 본점 위치. 주차는 주변이 온통 상가주택골목이라, 그냥 보이는 자리에 적당히 대면됨. 단, 운전 못하는 사람은 함부로 운전하다가 눈물나올수 있을정도로 혼잡함! 주소 : 경남 양산.. 2022. 7. 29.
거제 맛집 - 엄마손 진짜 몇 년만에 다시 갔다. 항상 친절하게 집밥처럼 해주시는 엄마손 요즘식으로는 마미손, 아니면 맘스터치쯤 되려나. 허겁지겁먹느라, 일단 비비고 한 숟가락 하고 난 뒤의 사진밖에 없지만... 낙지비빔밥은 최고다! 전에는 좀 얼큰한 맛이 있어서 좋았는데, 요즘엔 거제 옥포의 특성상 외쿡인을 고려한건지 덜 매콤한게 개인적으로 살짝 아쉽지만 여전히 꿀맛은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주차는 일방통행에 도로가 좁아서 근처에는 어려움. 건물 1층에 전용 주차장 딱 1칸있음. 거기 아니면 적당한 곳. 대로변 건너편에 한가한 공간들이 많음. 옥포대우 아파트쪽? 거기에 대고 길건너오는게 속편할 수 있음. 옥포대우아파트 거주민들께는 죄송쓰... 주소 : 경남 거제시 옥포로13길 18 2022. 7. 28.
울산 맛집 - 시장곰탕 울산역에 기차를 타고 늦게내려와서 혼자 배를 좀 채워야했는데 고맙게도 지인이 알려준 맛집. 국밥충 이런건 아니라서 맑은 곰탕같은거 아니면 그릇째 비우는 일은 없는데 오.. 이런 맛이?! 너무 맛있어서 호로록 먹음. 특대를 시켰는데 나에겐 너무도 많은 양이라서 좀 남김. 다음엔 보통으로 시켜야지. 그나저나 고 물가의 시대다. 국밥 한그릇에 1만원의 시대. 여긴 무조건 별 5개임. 주차는 가게앞에 자리있으나 좁으므로 주변 공영주차장에 대는 것을 추천. 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문길 97-13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