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변에 매수 추천하면 고점.

작년에 친구들에게 부동산 살 수 있으면 사라고 했는데,
역시나 고점이다.

내가 추천하면 항상 고점임.

https://news.v.daum.net/v/20220714063104456

기준금리 '2%' 시대.. 부동산 호황기 끝났다

그렇다고해서 지금 팔아야한다!
둠황챠~ 라는 생각이 드느냐?
위기라는 생각보다는, 서울에 싸게 등기칠 수 있는 절호의 시점이라는 생각뿐. 근데 난 돈이 없지...

지난 영끌러들 고민짤이 많이 돌아다니던데, 그거보고 고소하다~ 하고 생각할게 아니라 지금부터 매물 찾아보고 돌아다녀야 함. 강남 3구는 어차피 진입이 불가하니 그나마 좀 저렴한(?) 동네 진입을 노려야 함.

영등포? 강서구? 강동구? 하남시?


공시 1억이하 인제 잠잠해졌는데, 지방 애매한 동네는 이미 파티가 끝난 것 같고, 무피로 줍줍할 타이밍이다. 5년은 들고간다고 봐야할 듯. 근데 중요한 건 쓸만한 공시1억 이하는 다 올라버려서 1억을 훌쩍 넘겨버림. 고로 잘 째려봐야 함. 애매한 재건축 찌라시만 믿고 덜컥 사서는 안될 듯. 실거주가 가능한 수준의 대단지가 아니라면 갭 유지가 힘들다. 상권/버스/지하철 교통을 항상 봐야하고, 공시1억 이하에서 초품아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PC공법이 적용된 구축 10층이상 아파트는 여건에 따라 재건축이 가능할 수 있으니 심각하게 째려봐야 함.
이 외 1988~1990 초반 주공아파트 저층단지들과
한양, 한성 단지는 조립식 아파트일 가능성 높음
리모델링은 불가능 재건축 필수 PC조립방식 아파트들은
재건축 연한이 20년으로 10년 더 짧음, 안전 문제로 향후 무조건 재건축 필수

경기도 내 PC 주공 아파트 중 재건축 추진 진행중인
용인 한성 95년 774세대 용적률 209%
용인 수지삼성 4차 94년 1137세대 208%
(예비안전진단 통과)
수원 구운동 삼환 91년 1680세대 용적률 228%
(정밀안전진단 통과)

안전진단 통과가 무난한거 보면 정말 열심히 째려봐야함.
"이 아파트 오래됐지만 튼튼하게 지어서 정말 조아요~오래살 수 있고!"
투자자한테 중개사가 이런말 하면 바로 째려봄 ㅋㅋㅋㅋ

아마 2000년 초반에도 pc 공법 아파트 투자가 유행하지 않았던가? 어차피 싸이클은 돌고 도는 것. 2003년 기사인데 딱 내가 궁금한 내용이 다 담겨있음.
쪽집게 일타 강사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030313021009

재건축투자는 조립식 아파트를...노후화속도 빨라 안전진단 조기 통과

조립식 아파트는 물리의 영역이라, 정책으로 조질수가 없음. 갓 물리! (대충 물리력 만능짤)
근데 난 돈이 없어서 서울까지 노리긴 힘들 것 같으니 지방을 잘 빼려보는 중임. 경기 북부는 잘 모르니 패스하고 경기 남부 1호선 라인을 살펴보는 중. 그냥 막 대놓고 무시하는 1호선이지만, 고만고만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고마운 서울 접근성 버프해주는 노선이 아닐 수 없음. 천안까지도 충분히 째려볼만 함.

물론 수원이남은 안쳐다보고싶긴 하지만 어느새 큰형님이 되어버린 수원이라 솔직히 부담스러움. 천안 가능권을 써둔이유는 양산-부산을 보면됨. 서울도 아닌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양산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의 종점이 있는 관계로 거기에 경전철까지 더해지다보니 파급효과가 어느정도 있음. 주거비+환경측면에서 깨끗한 신도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이주하게됨.

어쨌든 지금은 돈만있다면 인서울 아니면 경기도 진입할 타이밍임. 인덕원 갭2억에 진입할만한 아파트가 있으면 취득세 12프로 내더라도 사야하지 않을까?! 인덕원말고 사당?! 이수?!면 취득세 12프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