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미친놈이 생각보다 많음.
내가 지금까지 그런놈들을 덜 만난것은 이정도의 환경에라도 살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 덕 100프로다.
게임을 해도 롤신병자/탑신병자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다.

저 그림대로라면 그냥 안쳐다보는게 낫다. 저 장면을 쳐다본게 죄임. 진심. 저걸 쳐다본건 잘못한거임. 넘어진 점마는 분명 탓할 사람을 찾고있을테니 최선은 저 장면을 보자마자 튀는 것이다.
게임에서는 alt+f4 누르고 순삭.
오늘 모여서 일을하는 순간에도 비슷한 상황이 생겼다. 세상에서 젤 멍청한 협상의 기술인데 의외로 잘 먹히는 기술. 상대방이 뭔 말을 하건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자기말만 반복해버리기. 이거 당해보면 아는데 진짜 답없음. 거기서 승질내면 나만 이상한 사람되고,논리로 설득해도 절대 안넘어옴. 다수의 경우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나 절대 설득당하지 않는다.
여기서 2가지로 보통 갈리는데,
1. 병신같은 눈빛으로 이해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 유형.
2. 제정신은 맞으나 상대방의 말을 1%로 이해안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유형.
1번은 귀엽기라도 하지, 2번은 확 줘패고싶어진다
그러나 참아야한다. 저런놈들한테 승질내는 순간 나는 패배자가 되는 것. 가장좋은 36계 줄행랑을 하는게 좋다.

관상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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