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개선을 위해서 공시지가 1억의 20평대 지하철역세권 아파트가 있는지 보는데 지방 촌이라고 무시했다가 큰 코 다쳤다.
눈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 적당한(?) 매물이 없다. 예전에는 에이 그래도 저런데는 좀... 했던 곳도 뒤져보는데 거기마저도 몇 천만원 정도는 상승한 상태다.
딱히 옮기지 않고 여기서 그냥 살아도 큰 문제는 없지만 좀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고민하는 중인데, 이거 뭐 어려운 시기다.
실제로 필요로 하지 않는 나조차도 이정도 고민이되는데 실거주를 위해서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은 얼마나 밖으로 밀려나야 하는지 참... 내 앞가림이나 걱정해야 할 때이긴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녹록치 않은 세상이 될런지 모르겠다.
머리가 복잡할 땐 그저 산책이나...딱히 도움이 되진 않지만 기분전환이라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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