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나왔던 이야기가 또 나오고 있다.
m.newspim.com/news/view/20200616000810
재건축도 잡는다...6년 만에 건축연한 ′40년′ 부활 추진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오늘 발표할 부동산 대책에 재건축 가능 시기를 기존보다 10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규제가 도입되면 지난 2014년 건축연한을 축소한 지 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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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러다, 2070년도에나 은마아파트 재건축되고, 원로가수 아이유 등장할 예정.
2018년의 기사를 보자. 재건축 연한 연장 이야기가 나오고는 다시 쏙~ 들어갔었다.
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1262125025&code=920100
“재건축 연한 40년으로 연장 아직 결정된 정책은 아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6일 재건축 연한을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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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되면 분명히 공급이 줄어들건데, 투기수요 억제와 공급감소를 비교했을 때 어떤것이 더 효용인지 분명히 생각해봐야 할텐데 말이다. 또 이야기가 나오다가 쏙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건 재건축은 시간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는걸 사람들이 점점 인식하게되어 현재 기준으로 관리처분인가까지 확정되지 않은 물건들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반면 리모델링으로 모두 선회하게되지 않을까?
여러모로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최근래 건설시장에 핫하게 뛰어들고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다. 재건축은 진행을 위한 허들이 상당한데 리모델링은 그에 비해서 매우 쉬운 편이다. 단점은 세대수 증가가 재건축에 비해서 현저히 낫다는 점. 가장 이상적인 모양은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좀 수월하게 해주면 좋은데, 이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는 생각.
당장 지난달만 해도 성남 리모델링 수직증축 불발이 나버린것...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0&oid=009&aid=0004722933
성남 수직증축 불발…리모델링 추진단지 `비상`
1차 안전진단 통과했지만 공공 안전성 `부적합` 판정 하중분산 공법 미흡한게 원인 다른 수직증축단지들 혼란 수평증축 선회 늘어날 듯 2014년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해 1차 안전진단까지
news.naver.com
현재 정부 부동산 정책기조상 재건축/리모델링/신축 관련 정책을 확 풀어서 공급 과다로 인한 가격하락이 발생할 일은 전혀 없을거라고 봐야겠다. 공급이 넘쳐나면 당연하게도 가격이 낮아지겠지만 과도하게 공급되고 가격에 거품이 꼈다가 인구감소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정말 대책이 없기 때문. 여러모로 다양하게 고민을 해봐야 하는 정책 입안자/실무자들은 정말 죽을맛이겠다.
내가 생각하는 현재의 포지션은 무주택자는 실거주를 위한 최소 500세대 이상 역세권, 교통중심지, 초품아 아파트를 적당히 무리(?)해서라도 구입해서 실거주 하는것이 최선일테고, 다주택자는 여유가 되는 선에서 동일한 상급지 추가매수는 고려해볼만 하다, 근데 2017년이후 이어져온 상승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으므로, 빠지는 위치에 무리하게 추매는 비추다. 근데 웃긴건 현금 들고 있어서 득될게 딱히 없는 것도 사실이므로 여러모로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다.
올 한해는 암튼 리모델링이 대세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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