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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나만의 생각

2022년 지금 착공한 아파트가 젤 튼튼할 듯

by Vesselor 2022. 2. 6.

1. 얼마전에 발생한 현산의 아파트 붕괴로 인해 2022년 이제부터 짓기 시작하는 아파트들은 전에없이 튼튼하고 단단하게 층간소음없이 지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 이제 막 착공한 아파트가 가장 수혜를 받을거라고 봄. 분양가는 확정인데 건설사와 하청에서 자꾸 빼쳐먹던 원자재 감독이 강화될 것이고 이제는 적당히 해쳐먹겠지? 고로 양질의 콘크리트로 당분간은 지어질 것.



3. 근데 이걸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내년 쯔음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이제 품질관리를 명분으로 분양가를 상승시켜 당연하게도 소비자에게 전가할거라는 생각. 그리고 품질관리를 명분으로 올린 분양가는 유지하고 1~2년쯤 지나면 흐지부지 해지면서 또 질낮추기를 시도할거라는 생각.



4. 얼마나 대충 지어왔는지 감도 안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86847

[단독] 붕괴 아파트 설계도면 보니…'가벽'으로 세대 간 지탱

[앵커] 뉴스룸이 새롭게 취재한 내용도 이어서 보도하겠습니다. 저희는 무너진 광주 아파트의 '설계 도면'을 모두 입수해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애초 설계할 때부터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지

n.news.naver.com




5.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는 여전히 현산은 영업을 하고 있고 상장되어 거래중이다. 하... 이게 상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인가 싶다. 사고 후 현산이 가장먼저 한 일은 짱짱한 김앤장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었음을 보면 역시 좀 뻔뻔해야 살아남기 좋은 시대인것 같다는 생각이다.



6. 앞으로 미래는 돈룩업에서 보는 것처럼 바뀔 것.

살아남기 위해서
1. 힘세지거나
2. 돈이 많거나
3. 목소리를 키우거나
4. 뻔뻔해지거나
5. 정신나가거나

단련이 필요하다. 내가 멘탈이 약해서 저런걸 잘 못하는데 그럼 살아남을 수가 없다.



7. 아파트 품질관리를 핑계로한 그리고 원자재 상승분 반영을 위한 건축비 상승분이 반영되는 머지않은 시점에서 서민들에게 집이라는 것을 소유하는 것(매매)은 꿈도 못꿀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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